[FETV=신동현 기자] 에스투더블유(이하 S2W)는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INTERPOL)과 자사 보안 AI 플랫폼 ‘퀘이사(QUAXAR)’에 대한 3년 공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퀘이사는 자동화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지원하는 AI 기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솔루션이다. 공격표면관리(ASM), 디지털위험보호(DRP), 위협인텔리전스(TI) 기능을 통합 제공해 외부 위협을 모니터링하고 대응하도록 지원한다. 인터폴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해외 공공기관과 국내외 기업에 공급되며 활용 범위를 넓혀왔다.
![S2W는 인터폴과 ‘퀘이사(QUAXAR)’에 대한 3년 공급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미지 S2W]](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6/art_17568574073123_73abd8.jpg?iqs=0.3431243466033056)
S2W와 인터폴의 협력은 올해로 6년째다. S2W는 2020년부터 인터폴 사이버범죄국과 정보 공유 및 공동 활동을 이어왔으며, 랜섬웨어 조직 검거를 위한 다크웹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 파리 올림픽 기간 합동수사팀(JTF)에 위협 분석 정보를 지원해 공식 감사 서한을 받았다.
서상덕 S2W 대표는 “이번 재계약은 당사 보안 기술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공공 부문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