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오는 12월 말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iM 따뜻한 금융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융 소외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감면율을 적용한다.
장기간 대출을 연체한 특수채권보유 고객들의 각 특성(금액, 연체기간, 나이 등)을 반영한 탄력적 감면율(40~90%)을 적용하고 최장 5년의 장기분할납부 및 성실 상환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상환부담 경감 혜택을 부여한다.
최근 정부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의 장기연체자 신용 회복을 위한 채무감면 프로그램이 추진 중에 있다. iM뱅크도 경기 불황 등으로 장기간 빚의 늪에 빠진 소외계층들의 신용 회복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지원을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iM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원활한 경제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