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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포용 프로젝트] ①전담 조직 중심 사회적 가치 창출 확대

KB국민은행 중심 사회공헌 활동 강화…지원 프로그램 지속 예정
7월 조직개편…포용금융부,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키잡이

[편집자 주] 정부가 최근 생산적 금융을 강조하면서 금융권이 이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이 중 KB금융그룹은 은행 중심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적 금융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FETV가 KB국민은행이 진행하고 있는 포용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이하 KB금융)이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을 중심으로 포용금융 실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국민은행은 사회공헌사업과 포용금융을 담당하는 조직까지 신설하며 그룹 사회공헌 활동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소상공인·중소기업 프로젝트 통한 실질적 지원 주력

 

KB금융에 따르면 KB금융은 올해 상반기 총 1조5871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분기별 사회적 가치 창출 규모는 1분기 7848억원, 2분기 8023억원이었다.

 

KB금융의 사회적 가치는 사회공헌 활동에서 발생하는 가치인 비금융 부문과 금융업 본연의 역량을 활용해 금융상품·서비스에서 창출하는 가치인 금융 부문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또 KB금융은 사회적 가치 측정 5대 원칙을 기반으로 공신력 있는 연구기관의 기준값과 검증 가능한 방법론을 적용해 사회적 가치 성과를 측정하고 있다.

 

특히 비금융 부문에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지원, 청년 일자리 등 자립지원, 서민과 취약계층 생활 지원, 금융소비자 보호 등 삶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가치들을 포괄해 성과를 산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KB금융은 2분기에만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저금리 대출·금리우대 등 포용금융, 산불·수해 피해복구 지원, 저출생 극복 지원 등 지역사회 돌봄 활동을 실시해 2927억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KB금융은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부담 완화,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과 벤체기업 성장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공존·동반성장 활동으로도 5096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냈다.

 

나아가 최근에는 핵심 계열사인 국민은행을 중심으로 소상공인·중소기업 프로젝트를 통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먼저 7월 말부터 국민은행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의 곁에서, 소상공인의 성공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프로젝트는 총 4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국민은행은 부문별로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한 비대면 금융지원 ▲대출이자·보증료 지원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비용지원 ▲기업가형, 프렌차이즈형 등 성장형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대면채널 금융지원 ▲소상공인의 매출 관리와 증대를 돕기 위한 매출지원 등으로 구성했다.

 

이에 더해 이달 말부터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는 목적의 ‘KB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6일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과 금리우대 지원’ 내용이 담긴 첫 번째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이 프로젝트는 첫 번째 프로젝트와 함께 ▲국가 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 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 지원과 새로운 성장 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용금융부 신설…기존 부서 역할 정비까지

 

프로젝트 진행에 앞서 국민은행은 7월 초 조직개편을 통해 포용금융 강화 목적의 사회공헌사업과 포용금융을 전담하는 조직인 ‘포용금융부’를 경영기획그룹 산하에 신설하기도 했다. 당시 국민은행은 조직개편을 통해 하반기에는 ▲포용금융 추진 ▲시니어 특화 서비스 ▲고객 Biz별 맞춤형 상품·서비스 제공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국민은행은 전담 조직 신설 등으로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금융취약계층 접근성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직개편에서는 개인고객그룹 아래 개인고객분석부도 신설됐다. 개인고객별 특성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한 기업고객그룹 소속의 WM과 SME고객을 전담하는 WM추진부, SME분석추진부 내에는 데이터 분석 전문 직원들로 구성된 고객 분석 전담팀을 새롭게 운영하기로 했다.

 

국민은행이 진행하고 있는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와 KB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도 신설·개편된 조직들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다.

 

실제 4개 부문이 모두 발표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포용금융부 주가 돼 추가적인 여신, 소상공인 지원 부분 등에서는 기업고객그룹 소속 기업상품부와 협업 방식으로 실시됐다. 현재 1개 부문이 공개된 KB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기업상품부가 중심이 되는 방식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1~2주 사이 간격으로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비롯해 KB금융그룹의 그룹 차원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KB금융은 기후위기·저출생·지역소멸·일자리 문제 등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문제들을 외면하지 않고, 금융 본업의 역량을 발휘해 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파트너십을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와 사회의 기대를 가장 소중한 자산으로 여기며 국민 모두의 성장이 KB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길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