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완구기업 마텔의 자동차 모형 브랜드 ‘핫휠(Hot Wheels)’ 2025년 메인라인 H시리즈 약 40종을 20일부터 편의점 채널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핫휠은 1968년 시작된 다이캐스트 자동차 모형 브랜드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차종과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년 최소 300종 이상의 신상품을 출시한다. 한정 생산을 원칙으로 동일 모델을 재생산하지 않아 희소성과 수집 가치가 높다.
![‘핫휠’ 2025 H시리즈 [사진 세븐일레븐]](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4/art_175566463251_7a2146.jpg?iqs=0.4796181055091987)
세븐일레븐은 이번 H시리즈 단독 판매를 시작으로 10월에는 택배 상품으로 다이캐스트런처, 햄버거가게, 주유소, 드라이브스루 콘셉트 상품 5종을 추가로 운영한다. 이후에도 원카 2025 시리즈를 월 단위로 교체해 판매할 계획이다.
편의점 완구 매출은 팬덤 소비문화 확산으로 2022년부터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세븐일레븐 완구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10% 성장했고 올해 1~7월에도 같은 성장세를 보였다.
김여림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는 “콜렉터와 키덜트 고객층의 수요에 맞춰 세계 판매 1위 브랜드 핫휠의 2025년 시리즈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