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국내 여자 프로골프 대회인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5'에서 16번홀 홀인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회 기간 동안 16번홀에서 첫 홀인원에 성공한 선수에게 1 비트코인(BTC)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1억원 증액된 총상금 15억원 규모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최대 상금을 자랑한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5' 포스터 [사진 두나무]](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4/art_17555707632753_9add0e.jpg?iqs=0.456267531430799)
포천힐스CC 16번홀은 난도가 높아 2019년과 2024년 단 두 차례만 홀인원이 나온 바 있다. 이번 이벤트는 선수들에게 큰 도전이 될 전망이다.
업비트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전통 스포츠와 가상자산을 연결해 새로운 참여 동기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이번 1BTC 홀인원 이벤트는 어려운 도전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특히 고난도의 16번홀에서 탄생할 특별한 순간은 골프 팬과 투자자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