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우미건설은 지난 11일 린스퀘어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주거 서비스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영한 우미건설 총괄사장과 김상국 삼성물산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미건설-삼성물산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사진 우미건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3/art_17550693096254_590d16.jpg?iqs=0.12502625665358214)
삼성물산의 아파트 서비스 플랫폼인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기능뿐 아니라, 문화·여가·건강관리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미건설은 신축 단지를 시작으로 홈닉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홈닉을 사용하면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조명과 가전제품 원격 제어, 택배 알림 등 기본적인 스마트홈 기능은 물론, 커뮤니티 시설 예약, 관리비 조회, 방문 차량 등록 등 입주민이 자주 활용하는 생활 편의 서비스도 모바일 앱 하나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술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각 사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함께 높여나갈 예정이다.
배영한 우미건설 총괄사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한층 더 스마트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개인 맞춤형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함으로써 주거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겠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형 주거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국 삼성물산 부사장은 “우미건설과의 협업을 통해 우미린 입주민들에게 관리비 조회, 커뮤니티 시설 예약, 다양한 생활 서비스 등 종합적인 주거 편의성을 제공하며 한층 더 풍요로운 주거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