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2일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SSG랜더스필드에서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김종호)과 함께 마약 밀반입 근절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한은행과 인천공항본부세관이 체결한 ‘마약 밀반입 근절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약류 밀반입 방지와 위험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신한은행-인천공항본부세관이 함께하는 마약퇴치 캠페인'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 다섯번째)과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왼쪽 여섯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3/art_17550483820497_f7ef80.jpg?iqs=0.6324121349223226)
특히 이날 ‘신한 SOL Bank KBO 리그’ 경기에 앞서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이 시구와 시타에 참여해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마약 밀수 신고번호 125’ 안내 퀴즈와 홍보 기념품 배부 등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캠페인 동참을 이끌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인천공항본부세관과 함께 마약 퇴치 캠페인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많은 분들께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 퇴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