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신한글로벌탄소중립솔루션펀드’가 수탁고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만 370억원이 새로 유입됐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이 상품은 지난 8일 기준으로 최근 1년 동안 77.75%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주식형 펀드 중 1위다. 3개월, 9개월 수익률은 각각 35.05%, 37.36%였다.
![[사진 신한자산운용]](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3/art_17549873952779_132e49.jpg?iqs=0.824106987971768)
신한글로벌탄소중립솔루션펀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한다.
발전, 수소, 순환경제,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등 5가지 핵심 테마를 바탕으로 개별 기업을 심층 분석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시장 대비 초과성과도 추구한다.
김주영 신한운용 주식운용본부 이사는 “국내 주식시장은 AI 산업 주도 성장과 신정부 정책으로 점진적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 시장 역시 메그니피센트7(M7)의 견조한 실적과 금리 인하 기대 속에 유동성 확장 국면이 가속돼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 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국내 주요 성장주를 선별해 국가 간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각국 시장에서 주목받는 신성장 사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안정적인 초과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한글로벌탄소중립솔루션펀드는 국민은행, 우리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하나증권,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유안타증권, 현대차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DB증권, 교보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