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해태아이스가 ‘제2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는 해태아이스가 후원하고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국내 최고 상금,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다. 지난해 바둑을 사랑하는 300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첫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해태아이스는 바둑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바둑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제2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포스터 [이미지 해태아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2/art_17546205960398_d9115a.jpg?iqs=0.731072627126229)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 역시 바둑에 관심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5번의 지역대회와 어린이 바둑 최고 실력자를 가리는 전국대회로 구성된다. 이달 말부터 다음달까지 각 대회 일정에 맞춰 천안, 대구, 부산, 광주, 원주 등 5개 지역에서 지역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11월 1일에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국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바둑 경기 외에도 유명 프로 바둑기사 사인회, 참가 기념품 지급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부라보콘은 1970년에 출시된 대한민국 최초의 콘 아이스크림으로 해태아이스의 대표 브랜드다. 올해 5월에는 부라보콘 출시 55주년을 맞아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들에게 부라보콘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의미 있는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바둑을 사랑하는 많은 아이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제2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올해도 많은 아이들이 대회에 참가해 각자 바둑 실력을 뽐내며 대회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