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출시한 사회공헌 금융상품인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하 아기뱀적금)’이 출시한 지 약 4개월 만에 2만3000 계좌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아기뱀적금은 지난해 새마을금고가 저출생 극복 지원 사회공헌 금융 상품 시리즈의 일환으로 출시한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이하 용용적금)’의 후속작이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약 4만9000여명의 출생아가 용용적금에 가입했다.
올해 뱀띠 해를 맞아 출시한 아기뱀적금은 1년 만기 정기적금으로 가입자 5만명 한정 최대 연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아기뱀적금의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다자녀인 경우 우대금리가 제공돼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인구감소지역 출생아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역사회의 활기찬 내일을 위해 저출산 극복과 미래세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