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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프리드라이프, 디지털 헬스케어·간병 등 '토털 시니어케어 솔루션' 구축

[FETV=임종현 기자]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등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시니어 시장의 규모와 수요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삶의 질과 경험에 대한 기대 역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시니어 시장의 성장세와 다양화된 니즈에 발맞춰 맞춤형 상조 상품은 물론 노년기 삶의 전 과정에서 이용 가능한 전환 서비스 선택지를 폭넓게 확대하며 토털 시니어케어 솔루션을 구축했다. 혈당 관리·원격 돌봄 등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부터 간병비 지원 상조상품, 크루즈 투어, 건강검진 우대 멤버십 등 라이프케어 서비스까지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방위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지난 21일 디지털 기술 기반의 건강·돌봄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삶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카카오헬스케어, 제로웹과 손잡고 ‘디지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카카오헬스케어와의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혈당 홈케어 서비스’는 식약처 인증을 받은 혈당측정기와 AI 기반 모바일 건강관리 앱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혈당 측정 및 분석을 지원하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준다. 제로웹과 협업한 ‘시니어 모니터링 서비스’는 홀로 계신 부모님이나 치매 등 질병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위해 설계된 디지털 원격 돌봄 시스템이다. 비대면 센서와 스마트 허브를 통해 어르신의 일상 활동을 실시간으로 감지·분석하고 이상 징후나 긴급 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와 출동기관에 자동 연결되어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2023년에는 시니어 전용 맞춤형 상조 상품 ‘늘 든든’을 선보였다. 늘 든든은 웅진프리드라이프의 프리미엄 상조 서비스는 물론 58만원 상당의 간병비 지원 포인트와 시니어케어 서비스를 가입 고객에게 제공하는 상품이다. 가입 후 10년 간 제공되는 시니어케어 서비스는 14개 진료과목 전문 의료진의 건강상담, 전국 종합병원 진료 간편 예약, 요양병원 비교견적 및 장기 요양 등급 컨설팅 등 노년기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으로 알차게 구성해 서비스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크루즈 투어와 웨딩 서비스는 시니어 고객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상품이다. 실제로 시니어 고객들이 최근 4년간 가장 많이 이용한 전환 서비스는 투어 패키지 상품(크루즈 여행, 골프 투어 등)으로 전체 65%의 비중을 기록했다. 또한 가입 후 가족에게도 양도 가능한 특성을 활용해 자녀 혼인을 위한 웨딩 서비스 이용 시니어 고객 비중 역시 23%로 높게 나타났다.

 

그밖에 환갑이나 칠순 등 뜻깊은 날을 위한 축하잔치와 리마인드 촬영 등 고객의 니즈에 맞춰 구성 가능한 ‘수연 서비스’, 국내 맞춤 가발 1위 기업 하이모와 손잡고 상조업계 최초로 선보인 ‘하이모 가발 패키지 서비스’, 웅진프리드라이프 가입 고객을 위한 ‘건강검진 우대 멤버십’ 등 시니어 고객을 위한 전환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웅진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를 살아가는 고객에게 장례 서비스를 넘어서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평균 11%의 신규 시니어 고객 가입 성장률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토털 라이프케어 솔루션 기업으로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며 상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