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협력사·고객·현장과의 소통 강화’에 힘쓰고 있는 반도건설이 MZ세대로 재편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온라인 소통 채널 다각화 및 통합운영체제로 전환하여 당초 계획한 올해 목표치를 조기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유보라 TV’와 지난 해 오픈한 웹진 ‘아카이브 반도(ARCHIVE B)’를 주축으로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온라인 채널 통합 운영을 통한 고객 접점을 확대한 결과다.
![반도건설 공식 채널 이미지 [사진 반도건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31/art_17539331535849_7aed36.png?iqs=0.05225746864580705)
일반적으로 건설사는 경직되고 보수적인 기업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런 인식은 건설업 특성상 정형화된 사업 추진과 공사 현장의 엄격한 시공 및 안전 규율 때문에 생긴 이미지로 오랜 기간 편견 아닌 편견으로 자리 잡았다. 반도건설은 건설사의 보편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방안으로 온라인 소통 채널 강화를 지속했다.
지난 해 말 반도건설은 기존 공식 채널들을 아우르는 웹진 ‘아카이브 반도(ARCHIVE B)’ 오픈 후 허브 채널로 앞세워 다양한 채널에서 통일된 콘텐츠를 운영하는 통합운영체제로 전환했다. 통합운영체제로 전환에 따라 소통 채널이 증가한 만큼 콘텐츠 통일성은 유지하되, 각 채널 특성에 맞춰 이용 고객 눈높이에 맞춘 최적화 전략을 적용했다.
특히 MZ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의 디자인 개편이 진행됐으며, 콘텐츠 구성도 MZ세대가 선호하는 실용적이면서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개편했다. 블로그는 검색 유입 트렌드 분석을 통해 더 쉽게 양질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검색 최적화도 진행했다.
그 결과 유튜브 구독자는 올해 목표치 대비 110% 초과 달성했으며, 블로그의 경우 상반기 방문 유입자 수가 전년 대비 160% 증가했다. 또한 인스타그램 역시 통합운영 방식 도입 후 콘텐츠 통일성과 디자인 개편에 따라 팔로워가 증가하며 올해 목표치 대비 112% 초과 달성하는 등 올해 채널별 목표치를 상반기에 조기 달성했으며 전체 채널 평균 130% 초과 달성했다.
특히 유튜브의 경우 45~65세대 유입량이 많았던 2024년과 달리 올해(2025년)는 전체 조회자 중 31%가 25~34세대에 몰리며 MZ세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MZ 선호도가 높은 전문 크리에이터 협업을 통해 부동산과 인테리어 관련 정보를 쉽고 전문성 있는 콘텐츠로 풀어낸 노력 덕분이다. 또한 웹진 ‘아카이브 반도(ARCHIVE B)’에서는 유보라 단지 입주민이 직접 출연하여 기업이 아닌 소비자의 시각으로 단지에 대해 소개하는 ‘UBORA LIFE’도 인기다. 일반적인 기업의 홍보 영상과 달리 실제 입주민이 거주 중인 단지 내 커뮤니티는 물론, 세대 설계 장점에 대해 진솔하게 다뤄 입주자 혹은 입주예정자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반도건설 홍보팀 관계자는“양방향 소통의 장점을 가진 온라인 소통 채널을 다각화하여 내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스킨십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며 “특히 MZ세대로 재편된 고객층의 눈높이에 맞춰 트렌드 정보, 부동산 상식, 기업뉴스를 고급스럽고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제공하기 위해 크리에이터와의 협업한 결과 올해 목표치를 상반기 조기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콘텐츠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반도건설은 지난 2022년 공식 유튜브 채널‘유보라TV(https://www.youtube.com/@UBORATV)’ 오픈 후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공식 웹진 ‘아카이브 반도(ARCHIVE B)’ 오픈과 함께 각 채널의 통일된 디자인 가이드를 적용하는 등 통합운영체제를 정립해 고객 중심의 콘텐츠 공급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