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오는 8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에 참가해 부엌·욕실·수납 등 인테리어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샘에서 리모델링 및 인테리어를 담당하는 사업 부문인 리하우스에서 단독으로 참가해 유로 700 그레이스, 에디트 욕실, 빌트인 거실장, 시그니처 리노아 붙박이장, 시그니처 와이드 장식형 파우더장 등 다양한 인테리어 상품을 선보인다. 지난 2월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빌드 박람회와 3월 경향하우징페어에서도 많은 고객이 한샘 부스를 방문하고 많은 계약을 체결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던 바 있다.
8월에 새롭게 선보이는 유로700 그레이스 키친은 박람회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유로 키친 시리즈는 오랜 시간 한국형 라이프스타일과 한국식 키친을 연구해 온 대한민국 키친 명가 한샘을 대표하는 상품이다. 심플한 디자인과 체계화된 수납 시스템으로 미니멀라이프의 실현을 돕는다.
![한샘이 코리아빌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작년 7월 코리아빌드 박람회 한샘 부스. [사진 한샘]](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31/art_17538412379337_6d2427.jpg?iqs=0.1278210902505892)
에디트 욕실은 수납장, 세면대, 수전 등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프리미엄 바스 제품으로, 욕실 규격에 맞는 맞춤 수납을 설계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고 무드 조명을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운 욕실 디자인을 완성한다. 타일과 SPC 판넬 등 다양한 마감재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전시해 고객들이 직접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빌트인 거실장은 높이가 정해져 있지 않은 ‘비규격’ 모듈을 적용해 최대 240cm 높이의 거실에도 빈틈없이 설치할 수 있다.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인 간살도어, 라운드 마감을 구현해 세련된 거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샘의 대표 수납 제품인 시그니처 붙박이장은 2m 폭의 와이드장 등 총 94종의 내부 구성을 갖춰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그니처 붙박이장과 일체형으로 시공할 수 있는 파우더장 신제품은 수납과 화장 공간을 동시에 제공하며 인테리어 통일감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와이드 미러와 멀티 조명을 적용한 신제품 '와이드 장식형 파우더장'을 전시해 감도 높은 침실 인테리어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샘의 전시 부스는 소품들과 함께 실제 거주 공간처럼 스타일링해 고객들이 완성된 인테리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제품 본연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구성을 통해 실제 리모델링을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 몰입감을 제공한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한샘의 공간설계 전문가인 RD가 3D 상담 프로그램인 '홈플래너'를 이용해 맞춤형 인테리어 상담을 진행한다. 당일 계약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견적 상담 후 정회원 가입시 한샘 보냉백 증정 등의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은 고객 접점을 늘리고 인테리어 실수요 고객들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샘만의 축적된 설계력과 시공 노하우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