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애경산업은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특별시청 본관에서 서울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제품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서울시 소외∙취약계층을 위해 60억원 상당의 세탁세제, 샴푸, 치약 등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지원된 제품은 서울 사랑의열매 및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자립생활시설, 취약계층 가구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서울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시 소외∙취약계층을 위한 60억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록 회장,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 애경산업 김상준 대표이사,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애경산업]](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31/art_17537712206783_fdd92a.jpg?iqs=0.9048466634716672)
애경산업은 지난 2012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시의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4년째 나눔 문화를 이어왔으며 이번 후원까지 누적으로 총 543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애경산업은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귀감이 되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와 서울 사랑의열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전달식에는 애경산업 김상준 대표이사,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록 회장,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14년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만큼 앞으로도 기업의 사명이자 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기반으로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