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웅진그룹이 상조 계열사인 웅진프리드라이프 신임 대표에 문호상 전무를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문 내정자는 금강기획 크리에이티브디렉터, 베스트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를 거쳐 2015년 웅진프리드라이프에 합류해 영업대표와 장례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문 내정자는 홍보와 마케팅 이론에 정통하고, 재계와 학계를 아우르는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브랜딩 및 경영 전문가다. 상조업의 핵심인 영업, 마케팅, 의전, 장례식장 개발 등에서 성과를 거두며 웅진프리드라이프가 업계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웅진프리드라이프 문호상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 웅진그룹]](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31/art_17536922941433_99431c.jpg?iqs=0.949670872879042)
이번 인사는 외부 영입이 아닌 내부 승진 인사로, 문 내정자는 조직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웅진프리드라이프가 웅진그룹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의 조직 정착과 통합 시너지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내정자는 오는 8월 1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 후 사장 승진 및 대표이사로 공식 부임할 예정이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문호상 내정자는 상조사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영 감각을 갖춘 인물로, 사내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아온 만큼 웅진프리드라이프를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