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러닝 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 ‘푸르다! 새로운 해저도시의 미래’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쿠키런: 킹덤’의 배경인 크렘 공화국과 ‘오븐브레이크’의 해저도시 슈가티어 세계관을 연결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과거 사라졌던 해저도시 ‘슈가티어’가 ‘네오 슈가티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재건돼 등장한다. 크렘 공화국 인근 해역의 이상 해류를 조사하던 딸기크레페맛 쿠키와 에스프레소맛 쿠키는 검은 소용돌이에 휘말려 네오 슈가티어에 도달하게 된다. 이곳은 옛 슈가티어의 신관인 모카가오리맛 쿠키와 수호자 랍스터맛 쿠키가 중심이 되어 복원 중인 도시로, 따뜻하고 희망적인 분위기의 에피소드가 전개된다. 이야기는 타이틀 이벤트 모드 ‘새로운 해저도시의 미래!’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푸르다! 새로운 해저도시의 미래’ 업데이트 이미지 [이미지 데브시스터즈]](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31/art_17536747222997_78009b.jpg?iqs=0.8106859968383063)
쿠키런: 킹덤에서 인기를 끈 캐릭터 ‘딸기크레페맛 쿠키’도 오븐브레이크에 신규 캐릭터로 등장했다. 거대한 딸기크레페 팔을 휘둘러 젤리와 장애물을 제거하며 점수를 얻고 능력 종료 전 강력한 에너지를 발사하는 스킬을 갖췄다. 짝꿍 펫으로는 일정 시간마다 로켓이 되어 장애물을 파괴하는 ‘와플로봇 멍뭉이’가 함께 추가됐다.
신규 보물 ‘와플 헤드셋’은 리듬구에 맞춰 딸기크림 음표 젤리를 생성하는 기믹을 제공하며, 여름 시즌을 맞아 관련 스킨들도 추가됐다. 대표적으로는 ▲여름방학을 즐기는 딸기크레페맛 쿠키 ▲꼬마 안전요원 박하사탕맛 쿠키 ▲와플로봇 멍뭉이의 여름방학 스킨 ▲튜브 구조요원 종이배 선원 스킨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신규 시즌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 라임맛 시즌이 시작됐다. 이번 시즌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e스포츠 대회 ‘월드 챔피언십 2025’ 예선 진출자를 가리는 마지막 관문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