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미렌즈]](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105/art_15488230081042_064806.jpg)
[FETV=최남주 기자] 설 명절 귀성, 귀경길로 장거리 이동이 불가피한 운전자들은 벌써 마음이 무겁다. 5~6시간 차 안에서 꼬박 운전하다 보면 온몸이 쑤시기도 하지만 특히 눈의 피로도는 극심해진다. 피로한 눈은 안전운전을 방해하는 가장 큰 적이다.
교통안전공단이 최근 5년간(2013~2017년) 분석한 보행자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겨울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6~8시와 오후 4~8시 사이에 차량 사고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자 교통사고가 겨울과 출퇴근 시간에 집중된 것은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져 일조시간이 짧아침에 따른 것이다.
암순응(어두운 환경)환경에서는 보행자의 시각적 대비감 능력도 감소하지만, 운전자의 전방 시야 대비감도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사고 위험에 더 노출 될 수 있다. 안전한 야간 운전을 위해서는 평균 속도 감속, 전방 주시 집중 등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시야를 선명하게 유지시켜주는 운전전용 안경렌즈가 필수다.
케미렌즈 등 안경렌즈 업체들은 운전자의 선명한 전방 시야 확보와 피로도를 줄여 줄 수 있어 안전 운전을 돕는 드라이빙용 안경렌즈를 공급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케미렌즈는 주,야간 선명한 운전 시야로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X-드라이브’ 안경렌즈를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암순응(어두운 환경) 운전 상태에서도 자동차의 전조등에서 발생하는 눈부심과 빛 번짐 현상을 줄여, 선명한 시야 확보로 안전 운전을 개선한 기능성 안경렌즈이다. 물론 다른 안경업체에서도 야간 안전운전 관련제품을 속속 선보이며 밤길에 운전하는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경업계 한 관계자는 “전반적인 안전운전 의식 제고와 더불어 눈의 피로감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 안경렌즈를 찾는 고객들의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