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23일 서울시 강남구 애큐온저축은행 본사에서 여름방학 맞이 서울시 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 교육 물품 300세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자기 주도적 학습의 비중이 높아지는 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쾌적한 학습 환경에서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사회책임활동 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 아동센터의 역할과 필요성 등에 대해 이해하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실질적으로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지역아동센터의 수요 조사를 기반으로 친환경 교육 물품을 구매했다.
이번 지원에서는 사회적 기업과 연계해 물품을 조달함으로써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연대와 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했다.
행사 당일 애큐온 임직원 총 20여명은 친환경 인증 목재를 사용한 색연필 세트, 사탕수수 및 재생 펄프로 제작한 공책, 대나무 독서대, 비건 인증 치약 등 총 12종으로 구성된 교육 물품 300세트를 포장했다. 또한 아동들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손수 작성해 물품 세트와 함께 전달했다.
교육 물품 세트와 편지는 기존 제도적 지원 대상 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전달돼 더 많은 아이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왼쪽부터)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 김민철 사회책임운영위원회 감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준혁 사회공헌실장, 서울지역아동센터협의회 김은영 회장,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 박미경 사회책임운영위원회 감사와 애큐온 임직원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애큐온캐피탈]](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30/art_17533168148041_4ad22e.jpg?iqs=0.8228208799698662)
양사는 이번 교육 물품 구매를 위해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지난 23일 서울시 강남구 애큐온저축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친환경 교육 물품 전달식에는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 김민철 사회책임운영위원회 감사,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 박미경 사회책임운영위원회 감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준혁 사회공헌실장, 서울지역아동센터협의회 김은영 회장이 참석했다.
김민철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회 감사는 "지역아동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아이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교육 물품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었고 이러한 현장 기반의 지원이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사는 임직원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재 애큐온저축은행 경영관리부문장은 "임직원이 함께 준비한 친환경 교육물품으로 아이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