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105/art_15488206115955_05015f.jpg)
[FETV=최남주 기자] 이중근 회장의 부영그룹이 20년째 군부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어 화제다. 이번 설 명절에도 이 회장의 군부대 지원사업은 빠지지 않고 있다.
이 회장이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군장병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육군 1군단 등 군부대 6곳에 총 2600여세트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설명절 선물을 나눠줬다.
30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28일 육군 1군단을 비롯해 육군 8군단, 육군 22사단, 육군 25사단, 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등 6곳에 총 2600여세트의 설 위문품을 기탁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대신해 이날 참석한 부영그룹 고위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선에서 고생하는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며 “남북 해빙 무드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영호 육군 1군단장은 “국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군 장병들을 위해 매년 명절마다 거르지 않고 찾아주는 부영그룹에 감사를 드린다. 부영그룹 임직원들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고, 영토방위 임무를 완벽하게 완수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영그룹이 올해로 20년째 군부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각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997년 육군 25사단을 시작으로 22사단(1997년), 8군단(1997년), 육군 1군단(2017년) 등과 잇따라 자매 결연을 맺었다.
부영그룹은 또 2000년부터 국군 장병에게 위문품 7만7000여세트를 지원했다. 부영그룹은 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위문활동은 물론 전역 후 장병들의 취업지원도 돕고 있다.
부영그룹은 이뿐 아니라 ‘1社 1병영 운동’에도 동참, 민·군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 군에 취업, 교육, 문화, 복지 등을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