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KB자산운용이 ‘RISE 미국나스닥100’과 ‘RISE 미국S&P500’ ETF(상장지수펀드) 합계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RISE 미국나스닥100은 미국 대표지수 중 하나인 나스닥100지수에 현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등을 필두로 한 시가총액 상위 100여개 첨단 기술주에 투자한다.
![[사진 KB자산운용]](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30/art_17532491314735_278b9a.png?iqs=0.7270863860353775)
RISE 미국S&P500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S&P500지수는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대형주 500개 기업으로 구성되며, 미국 전체 증시 시가총액의 약 80%를 차지한다.
RISE 미국대표지수 ETF 시리즈는 국내 최저 수준의 총보수를 제공하며, 장기투자에 유리한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RISE 미국나스닥100과 RISE 미국S&P500에 투자할 때 총비용은 각각 연 0.0062%, 연 0.0047%다.
KB자산운용은 현재 두 상품을 포함해 한국과 미국, 중국, 유럽, 홍콩 등 해외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ETF 7종을 모두 업계 최저보수 수준으로 운용하고 있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RISE 미국대표지수 ETF 순자산 2조원 돌파는 투자자 중심의 낮은 보수 전략이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금계좌를 활용한 장기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ETF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RISE 미국대표지수 ETF 순자산 2조원 돌파를 기념해 다음 달 20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