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 이하 서금원), 주택관리공단과 함께 저소득·맞벌이가정 아동을 위한 ‘해피아이 공부방’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해피아이 공부방’은 방학 기간 동안 생기는 국민임대주택 거주 아동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주택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자체 돌봄시설이다. 전국 임대주택 12개 단지에서 연간 약 250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신림 2단지 해피아이 공부방에서 (왼쪽부터) 서민금융진흥원 신승주 홍보협력실장, 우리은행 이현주 ESG상생금융부장, 주택관리공단 박윤철 주거복지실장이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우리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30/art_17532488100608_a0557d.jpg?iqs=0.03135638571896593)
우리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래된 책상과 걸상을 교체하고, 빔프로젝터 등 다양한 학습용 기자재를 지원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ESG상생금융부 차재범 부부장은 “우리은행은 서금원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맞벌이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돕는 활동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