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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GS건설, ‘송파한양2차 재건축’ 수주전 출사표...1346가구 규모 탈바꿈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에 입찰하기 위해 제안서 작업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송파한양2차는 송파구 송파동 151번지 일대에 위치한 재건축 사업지로, 기존 744가구를 철거하고 지하 4층~지상 29층, 총 134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송파 핵심지에 자리잡아 생활 인프라가 뛰어나고 사통팔달의 교통망, 교육환경, 석촌호수 조망권까지 확보해 향후 주거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곳이다.

 

조합에서 제시한 공사비 예가는 총 6856억으로 평당(3.3㎡) 공사비는 790만원이다.

 

송파한양2차는 서초그랑자이(전 서초무지개, 1446가구), 과천 프레스티어 자이(전 과천주공4단지, 1445가구) 등과 유사한 규모다.

 

두 단지 모두 GS건설의 프리미엄 설계와 안정적 사업추진을 통해 이뤄진 성공적인 재건축 사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 12일 송파구 잠실우성1·2·3차 재건축의 시공사로도 선정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