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웰컴피닉스 선수들과 함께 ‘2025-2026 PBA 팀리그’ 개막을 앞우고 프로당구 팀리그 우승팀의 영예를 되찾겠다고 결의를 다지는 2025-2026 PBA 시즌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 지난 18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웰컴금융타워에서 웰컴피닉스 선수들과 웰컴저축은행 관계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출정식에는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세계적인 당수 스타 다니엘 산체스 선수를 비롯해 세미 사이그너 선수, 김종원 선수, 한지승 선수, 김예은 선수, 최혜미 선수, 용현지 선수가 참석했다.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 김대웅 웰컴피닉스 구단주 겸 웰컴저축은행 대표, 윤현식 웰컴피닉스 단장을 비롯한 구단 관계자도 자리에 참석해 2025-2026 PBA 시즌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김대웅 웰컴피닉스 구단주(사진 왼쪽에서 첫번째), 윤현식 웰컴피닉스 단장(사진 오른쪽에서 첫번째)이 웰컴피닉스 선수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웰컴저축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30/art_17530787471915_cb8dcc.jpg?iqs=0.6278592069040002)
출정식에서는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선수 소개와 기존 선수들이 팀워크를 다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웰컴피닉스 선수들은 “한층 더 단단해진 팀워크과 실력으로 새 시즌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둬 당구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웰컴피닉스는 지난해 팀명을 웰뱅피닉스에서 웰컴피닉스로 변경하고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단장하는 등 팀명 웰컴피닉스를 각인시켰다.
웰컴피닉스는 2020년 창단 이후 2020-2021 시즌 PBA 팀리그 정규리그 초대우승을 차지했고 2021-2022 시즌 PBA 팀리그에서는 PBA 최초로 정규와 포스트 양 시즌에서 통합 우승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치열한 경쟁과 선수들의 이탈 속에서도 강력한 저력을 보이며 종합순위 4위를 기록하며 당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웰컴피닉스는 올해 세계3쿠션 4대 천왕 다니엘 산체스 선수와 김종원 선수, 한지승 선수, 용현지 선수를 새롭게 영입했다. 기존 핵심선수로 활동한 세미 사이그너 선수, 김예은 선수, 최혜미 선수와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시너지를 만들어내며 팀의 전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웅 웰컴피닉스 구단주 겸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기존 선수들이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새로운 선수들이 팀의 색깔에 변화를 줘서 더욱 강력한 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주장 다니엘 산체스 선수의 리더십 아래 팀 선수들이 더 좋은 경기로 당구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구단에서는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당구 PBA 팀리그는 오는 7월 22일부터 9일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을 개막한다. 이번 시즌 팀리그는 총 5라운드로 구성되며 각 라운드 우승팀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다. 이번 시즌부터 하림의 창단으로 총 10개 구단이 실력을 겨루며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