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에어차이나(중국국제항공)와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올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최단기간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바운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자 에어차이나와 손을 잡았다. 40여 년 역사의 부산 대표 특급 호텔로서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국 대표 항공사와 적극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협약식은 지난 18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마케팅 총괄이사 여은주 상무, 에어차이나 부산영업부 강빈 지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업무 제휴 및 통합 마케팅 전개, 공동 협력사업 지속 발굴, 관광산업을 위한 정보 교류, 지역 항공 노선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진행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어차이나 지역 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식’에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마케팅 총괄이사 여은주 상무(좌)와 에어차이나 부산영업부 강빈 지점장(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30/art_17530731401548_f2d79e.jpg?iqs=0.7638085658033318)
그 첫 시작으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에어차이나와 자회사 삼천항공 탑승객 및 마일리지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객실 패키지 상품 연간 5% 할인을 비롯해 패키지별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여행업계 대표 기업들이 힘을 합친 이번 협약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관광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지역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