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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제2회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성료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대한민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해 개최한 ‘제2회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9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유민혁(서강고 2)은 탁월한 기량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마지막 라운드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4라운드 22언더파(최종합계 266타)를 기록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유민혁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메달, 그리고 장학금 300만원이 수여됐으며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GC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신한동해오픈’ 출전권도 함께 주어졌다.

 

이와 함께 2위부터 5위까지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각각 메달과 함께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신한동해오픈 1~2회 우승자인 KPGA 한장상 고문의 70년 골프 인생을 담은 평전과 함께 신한은행 상생 배달앱 ‘땡겨요’ 쿠폰을 전했다.

 

영동 지역 내 유일하게 골프과를 운영하는 영동산업과학고는 출전 선수들을 위해 대회 기간 동안 교내 골프연습장을 무상 개방하며 선수들을 지원했다. 신한금융은 영동산업과학고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재학 중인 골프 꿈나무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도 전도유망한 많은 선수들이 훌륭한 기량을 보여줘 매우 기쁘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한국 골프를 이끌어갈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응원하고 성장하는 대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