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다음 달 울산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142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조감도 [사진 한화 건설부문]](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29/art_17528237206464_9c812c.jpg?iqs=0.9725709419221163)
단지는 과거 울산 지역민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개발해 조성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무거동 일대에 조성되는 브랜드타운 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높은 단지로 꼽힌다. 이미 공급을 마친 삼호재건축, 개발을 앞둔 무거삼호지구 등과 울산 내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신(新)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단지는 무거동을 비롯해 신정·옥동으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트리플 생활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 삼호초, 옥현초, 삼호중, 성광여고, 울산제일고 등 10여 개의 학교가 우수한 학군을 조성하고 있으며, 차량으로 10여분이면 옥동 학원가로도 이동 가능하다.
단지 북쪽으로 태화강이 흐르고 남쪽에 삼호산이 있는 배산임수의 입지이며, 근처에 태화강 국가정원, 삼호공원, 옥산공원 등도 위치해 있다. 이밖에 울산대공원, 남산근린공원, 울산지방법원,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좋은삼정병원 등도 가깝다.
단지에서 남부순환도로, 삼호로, 문수로 등을 통해 옥동과 신정동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울산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다운2터널 등 광역도로망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입지다. 향후 울산 트램 1·4호선(예정)과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예정) 등이 개발되면 교통 환경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울산에서 최고 수준인 1.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세대 내외부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해주는 '블루에어시스템'도 적용된다.
특히 25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고, 축구장 절반 크기인 약 3600㎡의 면적에 게스트하우스, 런드리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전 세대에 세대창고가 제공돼 공간활용도도 극대화했다. 입주는 오는 2028년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