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부산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산진여자중학교 1학년 재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첫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은 정규교육과정상 금융교육 효과 제고를 위해 금융사가 중학교 자유학년제에 운영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금융사는 체계적이면서도 질 높은 금융교육을 총 8주에 걸쳐 16시간 지원한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8주에 걸쳐 16시간 동안 부산진여자중학교 1학년 24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금융교육은 중학생이 알아 두면 좋은 금융지식을 중심으로 총 8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금융교육은 ▲화폐와 환율 ▲현명한 소비 ▲신용과 부채관리 ▲저축 등 총 8개의 주제로 이뤄졌다. 금융교육은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각 회차 별 교구수업도 함께 진행됐다. 이론 교육과 함께 학생의 참여를 독려해 금융교육의 효과를 증진시켰다.
![부산진여자중학교에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8주에 걸쳐 진행한 ‘웰컴저축은행과 함께 하는 금융교육’ 자유학기제 수업 모습 [사진 웰컴저축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29/art_17528070671176_b9cb12.jpg?iqs=0.2850256378617765)
이번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에 참여한 부산진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은 “평소 금융은 어렵다는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금융교육을 통해 저축, 투자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상식과 정보를 쉽게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금융생활에 대한 기초 지식과 관련 직업 소개 시간이 인상깊었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금융교육을 또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번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첫 시행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중학교와 함께 협의하여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은 일회성으로 진행하는 금융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학생 개개인의 용돈관리, 저축과 같은 실용적인 정보와 함께 금융과 관련된 직업과 금융산업에 대해 알아보는 등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금융업과 금융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도록 수업이 구성됐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존의 금융교육이 실생활에 적용해볼 수 있는 금융생활 정보를 전달하는데 주력했다면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은 체계적인 금융교육 커리큘럼을 적용해 포괄적인 금융교육을 진행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아동 및 청소년이 종합적인 금융교육을 통해 올바른 경제관념과 금융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금융교육도 앞으로 적극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