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iM뱅크(이하 아이엠뱅크)와 ‘한국씨티은행 거래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 협약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한국씨티은행 고객이 한국씨티은행 영업점,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한국씨티은행 고객 확인서’를 발급받아 아이엠뱅크 영업점을 방문하면 전용통장 발급, 우대금리 및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16일 iM뱅크(아이엠뱅크)과 ‘한국씨티은행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김지강 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그룹장(오른쪽)과 강정훈 아이엠뱅크 경영기획그룹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씨티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29/art_17526514645436_528e87.jpg?iqs=0.8152487179418754)
아이엠뱅크 주요 영업점 내에는 한국씨티은행 고객 전용 창구도 운영돼 보다 편리한 상담과 안내가 가능하다. 특히 아이엠뱅크 영업점이 밀집한 경상권과 아이엠뱅크 신규 진출 지역에서 고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한국씨티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우체국 창구 제휴 ▲KB국민은행 제휴 ▲전국 약 1만1000대의 제휴 ATM 등 다양한 대체 거래채널을 운영하며 소비자금융 업무의 단계적 폐지에 따른 은행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 중심의 거래 은행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한국씨티은행은 고객의 자발적인 선택에 의한 거래 은행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KB국민은행에 이어 아이엠뱅크와도 소비자금융 업무 제휴를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씨티은행은 철저한 내부통제와 직원 교육을 통해 은행이용자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