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전기자전거 브랜드 비아지오가 새로운 모델 ‘V6’를 선보였다.
해당 신제품은 고용량 국내 대기업 배터리 셀을 탑재해 주행거리를 대폭 늘리는 한편, 프레임 업그레이드를 통해 안전성까지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V6’는 국내 대기업 배터리 셀을 사용해 안전성과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20Ah(암페어시)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최대 16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가 적용돼 전기가 과하게 흐르거나, 배터리가 무리하게 방전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프레임 두께 역시 보강되어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줄였으며, 최신형 스로틀 버튼으로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한다. 또한 세이프 스타트 시스템을 적용해 페달을 실수로 건드려도 갑작스러운 출발을 방지할 수 있다.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안장 높이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체형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탈 수 있으며, 안장과 앞바퀴에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이 적용돼 보다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야간에도 문제없이 주행할 수 있도록 LED 전조등을 장착했으며, 방향지시등이 추가된 후미등도 추가됐다. 컬러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고글 착용 등으로 시야가 가려져도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비아지오를 운영하는 더블유케어 관계자는 "’V6’는 고객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모두 높이기 위한 비아지오의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AI 지능형 전기 자전거 브랜드로써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아지오는 2022년 9월에 론칭한 AI 지능형 전기자전거 브랜드다. 최대 주행거리 145km에 원격 잠금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모델 ‘HX5 PRO’, 1회 충전으로 130km 주행 가능한 접이식 모델‘V5’, 인체공학적 모델 ‘CURVO’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매출 239억원을 돌파하며, 브랜드 론칭 이후 2년 연속으로 40% 이상 성장하며 프리미엄 전기자전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