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매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단 3시간 동안 상품기획자가 엄선한 마트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에 선보이는 쇼핑 코너 ‘심야마트’를 오픈, 오는 9월 초까지 판매를 진행한다.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장보기에 부담을 느끼는 주부, 퇴근 후 저녁 장을 보는 직장인 고객, 역대급 폭염으로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고객 등을 겨냥한 쇼핑 코너다. 제철 농수축산물과 가정간편식 등 신선∙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상품성 및 최저가가 검증된 제품을 하루 3개씩 한정수량 판매하고 주문한 상품은 바로 다음날 발송된다.
![11번가 심야마트 이미지 [사진 11번가]](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29/art_17525443426747_969751.jpg?iqs=0.07895165618852218)
11번가 고광일 영업그룹장은 “지난 5월 ‘그랜드십일절’에 첫 선을 보여 인기를 모았던 ‘심야마트’ 코너를 외출이 부담스러운 열대야 기간에 다시 한번 선보인다”며 “산지 직배송으로 뛰어난 신선도가 강점인 11번가 ‘신선밥상’과 빠른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의 상품들, 지역 농협 및 전국 각지 생산자들의 고품질 특산물까지 엄선된 먹거리들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지난해부터 초특가 판매 전략을 강화해오며 고물가 속 실질적인 가격 혜택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온라인 최저가와 무료배송을 앞세워 최근 론칭 9개월만에 누적 거래액 110억원을 돌파한 ‘10분러시’에 이어 ‘60분러시’, ‘원데이 빅딜’, ‘E쿠폰 메가 데이’ 등 가격 부담을 낮춘 다양한 초특가 행사들로 고객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