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4일 중구 소재 본사에서 LIG넥스원과 'K-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생산하는 종합방위산업체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국가 방위산업의 발전 강화를 목표로 체결했다.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NH농협은행 엄을용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LIG넥스원 안익성 CFO(오른쪽에서 네번째)이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NH농협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29/art_17525373655727_fbd12c.jpg?iqs=0.23172903789573907)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3년간 1조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LIG넥스원의 기술개발과 시설투자, 해외시장 확대 등을 위한 다양한 금융거래도 제공한다.
엄을용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K-방산 대표기업 LIG넥스원의 지속성장을 위한 든든한 금융동반자가 되겠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방위산업 맞춤형 금융지원을 LIG넥스원 협력기업들에게까지 확대해 고객과 함께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