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가 프리미엄 올웨더 타이어 ‘웨더플렉스 GT’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웨더플렉스 GT’는 차세대 프리미엄 올웨더 타이어 전용 브랜드 ‘웨더플렉스’의 최초 모델이다.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 마크 ‘3PMSF’를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혁신적으로 향상된 마일리지(타이어 수명), 쾌적한 승차감과 정숙성 모두를 겸비해 일년 내내 모든 계절과 기후에서도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 올웨더(All-Weather) 타이어 ‘웨더플렉스 GT(Weatherflex GT)’를 국내 시장에 출시 [사진 한국타이어]](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29/art_17524585852025_341afe.jpg?iqs=0.35520518837155757)
해당 제품은 눈길과 빙판,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핸들링과 제어 능력을 발휘한다. 겨울철 노면에 최적화된 패턴 디자인과 지그재그 형태의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홈) 적용으로 겨울철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길고 넓게 뻗은 가로 방향 그루브 설계로 빗길 배수 성능을 강화했다. 또한 블록 강성과 차량 하중을 지지하는 타이어 면적을 높여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테크놀로지 혁신을 통해 새롭게 개발한 최신 올웨더 컴파운드(타이어 원재료가 섞인 혼합물) 채택과 주행 시 타이어 접지 압력을 고르게 분산시켜 이상 마모 현상을 예방하는 패턴 설계 적용 등 마일리지 성능을 대폭 강화해 사계절 내내 타이어 교체 없이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 이용관 한국사업본부장은 “최근 이상 기후 현상이 잦아지면서 해외 지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올웨더 타이어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며 “’웨더플렉스 GT’가 모든 계절과 기후에 대응 능력이 우수한 타이어인 만큼 앞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