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메리츠종금증권]](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105/art_15487185657953_1a8fc2.jpg)
[FETV=장민선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4338억원을 달성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9일 2018회계년도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이 4338억원으로 전년 대비 22.1%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5323억원과 5892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20.0%와 26.3% 증가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017년 2·4분기부터 7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100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금융투자업의 성장성 지표로 일컬어지는 순영업수익(영업수익-영업비용+판관비)은 지난해 1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메리츠종금증권의 순영업수익은 1조3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9% 늘어났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영업환경이 녹록치 않았지만 각 영업분야마다 리더십과 저력을 발휘하여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신시장을 개척하고 모험자본을 적재적소에 공급하며 앞선 위험관리로 회사의 성장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4분기 당기순이익은 1142억원을 거둬 2017년 4·4분기 대비 32.0%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1291억원, 1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21.3%, 37.5%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