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카페 프랜차이즈 디저트39가 올여름 선보인 컵빙수·버켓빙수 시리즈가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가성비를 내세운 제품 구성과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메뉴 라인업이 흥행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출시된 빙수는 △퐁절미 컵빙수 △퐁절미 흑임자 컵빙수 △망고 치즈 컵빙수 △오레오 초코 컵빙수 등 1인용 컵빙수 4종과, △퐁절미 버켓빙수 △오레오 치즈 버켓빙수 △망고 치즈 버켓빙수 등 대용량 버켓빙수 3종으로, 총 7종으로 구성됐다.
1인 소비 트렌드에 맞춘 합리적인 가격대의 컵빙수, 여럿이 함께 즐기기 좋은 대용량 버켓빙수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 점이 소비자들의 반응을 이끌었다. 출시 직후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SNS에서는 관련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과 리뷰 콘텐츠가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
특히 ‘퐁절미 컵빙수’는 3천 원대 가격에 통단팥, 인절미, 죠리퐁, 우유 얼음 등 다양한 식감과 맛을 풍성하게 담아낸 메뉴로, 중장년층은 물론 MZ세대까지 폭넓은 고객층의 선택을 받고 있다. 실제로 해당 제품은 시리즈 전체 중에서도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디저트39 관계자는 “이번 빙수 라인은 맛, 구성, 비주얼 3박자를 모두 갖춘 시즌 한정 메뉴로, 1인용부터 대용량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의 취향과 소비 흐름에 발맞춘 디저트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저트39는 화채, LED음료 등 여름철 한정 메뉴를 지속 강화하며, 다양한 시즌 상품을 통해 방문 유도와 체류 시간 증대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