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롯데웰푸드는 최근 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말차 트렌드를 공략하기 위해 말차맛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말차맛 아이스크림은 ‘월드콘’, ‘설레임’, ‘티코’ 등 3종이다.
말차는 최근 Z세대 사이에서 글로벌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자기 관리와 건강에 신경쓰는 Z세대는 말차가 지닌 웰니스 속성과 더불어 특유의 선명하고 건강한 초록빛 이미지에 열광하고 있다. 다수의 해외 유명인들이 말차를 즐기는 모습을 SNS를 통해 공유하자 이들을 모방하는 '디토 소비' 현상이 맞물려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런 유행은 국내에도 퍼져 맛과 건강, 시각적 만족감까지 추구하는 젊은 층 중심으로 말차맛 제품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웰푸드, 말차맛 빙과 신제품 3종 연출 이미지 [사진 롯데웰푸드]](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6/art_17506560012515_c6ad1a.jpg)
이번에 선보이는 말차맛 아이스크림 3종은 비옥한 토양과 청정한 환경에서 자라 부드럽고 깊은 풍미가 특징인 제주산 녹차잎으로 만든 말차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말차맛 건과 3종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말차 트렌드 공략을 진행하고 있다. 말차 메뉴로 유명한 한옥 카페 ‘청수당’과 협업해 ‘빈츠’, ‘아몬드볼’, ‘빼빼로’ 등 3종의 달콤쌉싸름한 말차맛 디저트를 선보였다.
출시 직후부터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말차맛 제품의 출시를 반기는 반응이 폭발적으로 일어났다. 판매 또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컬래버 제품 3종은 출시 3주만에 180만개 이상이 팔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한정 운영 물량의 90% 이상 수준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판매되어 추가 생산을 논의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말차 트렌드를 겨냥해 롯데웰푸드의 인기 아이스크림 제품에 달콤쌉싸름한 말차의 특별한 맛과 트렌디한 감성을 더했다"며 "일상 속에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추구하는 Z세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