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가 지난 19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인하대학교 금융세미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신협연구소가 제시한 신협 관련 연구 과제를 바탕으로 인하대 금융세미나 수강생들이 한 학기 동안 연구한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팀을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협연구소는 올해 3월 금융세미나 개강과 함께 인하대 이민환 교수와의 학술교류를 통해 과제 제안, 강의, 연구자료 제공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결과보고회에서는 총 3개 보고서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신협의 대응 및 차별화 전략’을 발표한 김유나, 이준우, 허윤채 학생 ▲최우수상은 ‘신협 청년조합원 확대 방안’을 주제로 연구한 구현민, 신우석, 최연우 학생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디지털 금융시대, 신협의 전략적 대응 방안’을 발표한 강우영, 백광원, 정유찬 학생이 수상했다.
신협은 우수 연구성과에 대해 실제 정책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향후 지역 내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신협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충휴 신협연구소 소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인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고민을 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계와의 협력을 통해 신협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