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을 응원하고자 기획한 ‘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차’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각지 소방서를 방문해 직접 간식과 선물을 전하는 ‘감사의 간식차’는 하이트진로가 2018년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8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소방공무원 지원 프로그램이다.
![하이트진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을 응원하고자 기획한 ‘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차’ 상반기 일정을 진행했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목포소방서, 포항북부소방서, 세종남부소방서, 김포소방서. [사진 하이트진로]](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5/art_17503118708019_f44314.jpg)
올해는 4~5월 전남 무안, 목포, 함평과 경북 포항, 김천, 세종, 경남 창원, 울산, 그리고 경기 김포, 의정부 등 10개 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들 약 1150명에게 간식과 음료를 제공했다. 황동잔, 소방복 입은 두꺼비 피규어, 테라 양말, 스푸너 등 경품이벤트 선물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전남 무안공항 사고 경북 산불 피해 등 국가적 재난에 맞서 헌신한 소방공무원들을 먼저 찾아 진심 어린 응원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난 4월 목포와 포항 소방서를 직접 찾은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진심을 담아 해마다 이어온 감사의 간식차가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소방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 사회에도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소방서 감사의 간식차 운영, 힐링캠프 개최, 체육대회 지원 등 현직 소방 공무원 격려 프로그램과 함께 긴급 생계비 지원, 순직 인정 소송비 지원, 유가족 힐링캠프 개최 등의 소방관 유가족 대상 프로그램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9~10월 경기 용인, 전남 장흥과 여수, 전북 김제, 대구 지역에 위치한 5개 소방서에서 하반기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