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숙취해소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에 따라 상쾌환 전 제품에 쓰이는 글루타치온 성분의 숙취해소 효과를 테스트한 결과 숙취해소 효과를 입증하는 과학적 근거를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양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10개월간 글루타치온의 숙취해소 효과를 확인하는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다. 테스트는 음주 30분 전 글루타치온 성분을 섭취한 실험군과 가짜약을 섭취한 대조군의 생체 지표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 수행은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이 맡았다. 글루타치온(Glutathione)은 숙취의 주요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의 빠른 체내 분해와 체외 배출을 돕는다. 이는 환 형태의 상쾌환을 비롯해 상쾌환 스틱, 상쾌환 부스터, 상쾌환 부스터 제로 등 모든 형태의 상쾌환 제품에 쓰이는 핵심원료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글루타치온 성분이 혈중 아세트알데히드를 효과적으로 분해하고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군의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는 대조군 대비 알코올 섭취 15분 후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해 2시간 후에는 57.8% 가량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상쾌환의 주원료인 글루타치온
[FETV=김선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11일 여의도 FKI타워에 열린 ‘제 14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지난 10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초경량 아이시스’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우수한 친환경 포장 기술과 디자인, 자원 절감 사례 등의 발굴 및 시상을 통해 친환경 포장에 대한 인식과 관련 기술의 개발 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2011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최초로 질소 충전 기술을 적용해 용기 중량을 혁신적으로 낮춘 초경량 아이시스 패키지를 시장에 출시한 점을 인정받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0월에 출시한 초경량 아이시스는 기존 11.6g이었던 500ml 페트병 중량을 9.4g으로 18.9% 경량화 했다. 이는 1997년 최초 출시 당시 무게인 22g에서 57%가 낮아진 수치로, 이번 초경량 패키지 도입에 따른 연간 플라스틱 감축량은 127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경량 아이시스는 제품 내부에 충전한 액체 질소가 기체로 바뀌며 형성한 내부 압력으로 패키지 안정성을 유지하고, 사용한 페트병은 작은 힘
[FETV=김선호 기자] CU가 전북특별자치도청, 식약처와 손잡고 이달 12일부터 한 달간 이동형 편의점을 활용해 지방의 구매 난민들을 위한 ‘내집앞 이동장터’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이동형 편의점이 매주 목요일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임실군 내 5개 마을로 이동해 이뤄진다. 그동안 이동형 편의점은 대학 축제, 축구 경기장 등 편의시설이 부족한 지역으로 직접 이동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해 왔다. 이 이동형 편의점은 진열대, 냉동고, 냉장 쇼케이스, POS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어 일반 점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BGF리테일은 3.5톤 트럭 규모의 이동형 편의점을 2019년 업계 최초로 도입해 단독 운영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내집앞 이동장터’ 사업을 위해 이동형 편의점에 스낵, 음료뿐만 아니라 과일, 채소 등 총 170여 종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싣고 매주 700km 가량을 이동한다. 해당 지역에 구매 기회가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대용량, 가성비 상품을 주로 선정했으며 노령 인구의 수요에 맞춰 헬스케어 상품도 준비했다. 또한 BGF리테일은 이번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전북자치도로부터 마을 주민들이 원하는
[FETV=김선호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12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동서식품이 국내 바둑문화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지난 26년간 후원해 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프로기사 9단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 등 대회 관계자들과 지난 대회 우승자인 신진서 9단, 준우승자 김명훈 9단이 참석했다. 또한 상위 랭커인 변상일, 원성진 9단과 올해 9단으로 승단해 새롭게 입신최강전에 출전하는 설현준, 박상진, 류민형 등 프로기사들이 대거 참석해 대진추첨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진추첨식은 ‘바둑TV’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오는 2025년 1월 6일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입신 중 입신’ 타이틀과 함께 트로피와 상금 7천만원, 준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천만원을 수여한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올해도 국내 최고 바둑기사들이 모여 우승을 향한 대장정을 시
[FETV=김선호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지난 12월 10일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부 공동 주최 하에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지속가능경영 활동으로 산업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는 단체에 수여된다. 롯데GRS는 친환경 가치 소비에 대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 환경 조성, 사회적 책임 강화, 준법경영 및 경영투명성 실현으로 기업신뢰도 제고 등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먼저 환경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유지 및 관리하며 모든 경영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가치소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플라스틱 재생원료(C-rPet)를 사용하여 아이스컵 뚜껑을 생산하고 있으며 100% 재활용 가능한 무인쇄 PET 컵을 적용해 자원 선 순환에 일조하고 있다. 지역 맛집과 협업하여 제품을 개발하는 롯데리아의 ‘롯리단길 프로젝트’를 통해 지자체와 상생 협력해 동반성장도 이뤄간다.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 매장 이용
[FETV=김선호 기자] 농심이 지난 10일,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에서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은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동반성장의 취지에 부합하는 우수사례를 발굴,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던 농심은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과 지역사회 협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농심은 소멸 위기의 꿀벌 생태계 보존을 위해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농협과 협약을 체결해 청년 양봉인과 우수 양봉인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고, 꿀벌 질병관리 진단키트 보급 및 밀원수 식목 등으로 생태계 보호에 힘을 보탰다. 농심은 출시 이후 50년이 넘는 기간동안 꿀꽈배기에 국산 아카시아꿀을 사용해 왔으며, 농심이 매년 구매하는 국산 꿀은 약 160톤에 이른다. 또한 농심은 동반성장위원회의 ‘2024년 상생컨소시엄 기획사업’에 참여, 농심 스낵(꿀꽈배기, 옥수수깡) 브랜드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막걸리 출시로 중소 양조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농심의 중소협력사 상생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농심은 협력사 재정적 지원을 위해 대금 결제기일을 단축하고 상생펀드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