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이 경기 오산세교2지구에 공급하는 ‘오산 세교 아테라’가 1순위 청약을 순조롭게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늘 진행되는` 2순위에서 추첨 공급물량(1순위 우선공급 물량을 제외한 20%)에 대한 청약이 진행되어, 1순위 자격이 안되었던 수요자들의 청약이 몰릴 전망이다.
![오산 세교 아테라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 금호건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4/art_17496298612768_dc63ef.jpg)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6월 10일(화) 진행된 오산 세교 아테라 1순위 청약 결과 231가구(특별공급 제외)에 500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2.2대 1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 기타경기 지역에서 나온 28.5대 1이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인 만큼 청약 자격 요건이 까다로워 실수요 중심으로 청약에 참여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볼 수 없는 합리적인 분양가에 나와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라며 “또한 세교지구는 3지구 지정 고시 예정에 따른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 신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어 미래가치도 주목받고 있어, 당첨자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1순위 청약을 마쳤지만, 공공분양인 만큼 오늘(6월 11일) 2순위에서 추첨 공급물량(1순위 우선공급 물량을 제외한 20%)에 대한 청약이 진행된다는 점이 시선을 끈다. 이에 따라 소득이나 청약 통장 1순위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우선공급 자격 요건이 되지 않았던 수요자들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이어 청약 당첨자는 6월 18일(수) 발표한 후, 7월 21일(월)~23일(수) 정당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거주 의무기간은 없으며, 소유권이전등기 후 매매가 가능하다.
한편, 오산 세교 아테라는 벌음동 일대(오산세교2지구 A1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 총 433가구 규모다. 현관창고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마련해 공간활용도 역시 극대화했고,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 GX룸,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