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경희사이버대학교,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와 산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주배경 성인학습자의 교육 기회 확대 및 한국 사회 정착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진행된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이주배경 성인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국내 사회 정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업무협약식에는 교촌에프앤비㈜ 강창동 커뮤니케이션부문장, 경희사이버대학교 신봉섭 부총장,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 윤영환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4일 업무협악식에 참석한 (좌측부터) (사)이주민센터 친구 윤영환 대표, 교촌에프앤비㈜ 강창동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경희사이버대학교 신봉섭 부총장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교촌]](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3/art_1749103793908_41a12d.jpg)
교촌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외식조리 체험, 한국 문화 체험,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배경 성인학습자의 역량 강화와 원활한 사회 적응을 지원 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모델 개발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각 기관은 이주배경 성인학습자가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교육받고 정착할 수 있도록 대학 학위과정 협력, 사회 진출 확대를 위한 상담, 한국 사회 정착 및 직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상호 협력해 제공할 방침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상생과 나눔 경영철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교촌은 지난해부터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와 협력해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11월 후원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연말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했고 올해는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가 서울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 등과 K-FOOD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