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미국 테네시주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5월 31일 미국 테네시주 청소년 단체인 '미들 테네시 소년 소녀 클럽 클락스빌 지부 설립을 위해 2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청소년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BGCMT의 신규 지부 설립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해당 지부는 6월 중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이 위치한 클락스빌 지역에 설립된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과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미국 BGCMT 클락스빌 지부 설립 후원금 전달식 [사진 한국타이어]](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3/art_17490190437304_d771d1.jpg)
BGCMT는 미국 청소년을 위한 대표적인 자발적 방과 후 프로그램 제공 단체인 '미국 소년 소녀 클럽' 산하 기관이다. 1860년 설립 이후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공장 임직원을 포함한 지역사회 가족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청소년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