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기사의 청소년 자녀 및 손자녀를 대상으로 코딩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 4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서비스 파트너, 지역사회, 지구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기 위해 전개하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201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주니어랩을 연간 2회 진행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미지 카카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3/art_17488260144467_440771.jpg)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 4기’는 카카오 T 택시에 가입을 하지 않았더라도 개인・법인・가맹 관계없이 전국 택시기사의 중학생 자녀 및 손자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접수 마감은 다음달 4일까지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마감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카카오모빌리티 또는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 카카오 T 앱 내 공지사항의 모집 공고문을 통해 접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4기 프로그램은 경기도 용인시 소재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캠프 형식으로 운영된다. ▲스마트 모빌리티 코딩실습 ▲현업 개발자 멘토링 등 미래 개발자의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과 함께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팀 프로젝트 ▲코딩을 이용한 미니게임・체육활동 등 다양한 팀 빌딩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캠프 진행 비용은 카카오모빌리티에서 전액 지원하며 캠프를 수료한 학생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코딩 교구인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바쁘게 운행하는 기사님의 자녀 분들이 주니어랩을 통해 꿈을 찾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카카오모빌리티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발전시키는 한편, 모빌리티 종사자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