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의 실시간 방송 플랫폼 치지직이 프리미엄 콘텐츠 감상 기능을 강화한 ‘프라임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사용자들은 실시간 방송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회차별로 구매해 감상할 수 있으며 스트리머와 함께 실시간 반응을 나누는 몰입형 시청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미지 네이버]](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522/art_17485675074404_092318.jpg)
프라임 콘텐츠는 기존의 ‘같이보기’ 기능을 확장한 형태로 스트리머는 이를 개인 방송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콘텐츠를 구매한 이용자는 스트리머의 해설과 실시간 채팅 기능을 통해 실시간 스포츠 경기나 예능을 보다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방송 종료 후에는 다시보기 기능도 지원해 시청 편의성도 확보했다.
1번째 프라임 콘텐츠로는 스포츠 전문채널 SPOTV와 협력한 미국 메이저리그(MLB) 주요 경기가 선정됐다. 특히 이정후 선수의 활약으로 국내 팬들의 관심이 높은 MLB 콘텐츠를 스트리머와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주목된다. 치지직은 이를 시작으로 스포츠와 공연 등 현장감 있는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미 네이버 치지직 리더는 “이번 프라임 콘텐츠는 양질의 콘텐츠를 사용자의 취향과 시청 맥락에 맞춰 더욱 풍부하게 즐기고자 하는 수요에 응답하는 시도”라며 “치지직은 향후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콘텐츠 생산·소비 문화가 견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플랫폼 차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