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미국 하니웰 업체와 플랜트 사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에너지 비즈니스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윤홍 GS건설 대표와 루시안 볼데아 하니웰IA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오른쪽)허윤홍 GS건설 대표와 루시안 볼데아 하니웰 IA CEO가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GS건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522/art_17484178654166_f097bf.jpg)
하니웰은 산업용 자동차, 에너지, 항공우주 등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한국에서는 반도체, 에너지, 스마트 빌딩 산업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플랜트 사업의 디지털 전환과 탄소배출 저감 및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위한 공동 기술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너지 전환 및 탈탄소 기술 적용 검토, 에너지 최적화 및 탄소 저감 기술에 대한 연구, 인공지능(AI) 활용 플랜트 사업 스마트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겠다는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플랜트 건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 에너지 및 스마트 플랜트 건설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에서 발전, 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 부문을 플랜트 본부로 통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