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21회 소방안전박람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 air station’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전기차량이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EV air station’을 이용해 충전을 하고 있다. [사진 (주)한화 건설부문]](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522/art_17484141870432_55bdcd.jpg)
‘EV air station’은 하나의 충전기를 통해 최대 3대의 차량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공간 효율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시킨 제품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된 제품은 ‘3중 화재예방 기술’을 추가했다. ▲가연성 가스 감지 ▲배터리 제어 전력선 통신(PLC1)) ▲AI 카메라 화재 감지 기술을 통해 화재 예방 성능을 극대화했다. 또한 일정 무게가 감지될 경우 충전을 자동으로 정지하는 안전장치도 탑재했다. LH는 ‘전기차화재 ZERO’ 달성을 위해 입주단지에 EV air station을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 김민석 건축사업본부장은 “EV air station은 고도화된 3중 화재예방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이라며 “현재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지하주차장 화재진압 기술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안전한 전기차 충전에 대한 입주민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타사 대비 진일보한 기술력과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건축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