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LS그룹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외 봉사단원을 모집하며 미래세대 후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LS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9박 11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이퐁, 인도네시아 보고르에 파견할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8기’ 모집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선발 인원은 40명이다. 참가비 전액은 LS그룹이 부담한다. 지원은 LS그룹 및 코피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06년 출범한 LS 해외봉사단은 올해로 19년째를 맞았다. 누적 참가자만 1250여 명에 달한다. 지금까지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개발도상국에서 교육환경 개선 및 문화교류에 주력해왔다.
![지난해 7월,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7기 단원들이 인천공항에서 출국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LS그룹]](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522/art_17484148773447_e7343c.jpg)
이번 28기 봉사단은 파견지 인근 초등학교에서 코딩로봇, 비행 발사대 등 과학 교실을 열고 예체능, 위생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베트남 하이퐁에서는 현지 대학생과 협력해 신설된 ‘LS드림스쿨 23호’에서 컴퓨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노후 학교 시설 보수, 태권도·K-POP 등 한국문화 공연, 문화교류 활동이 예정돼 있다.
‘LS 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2013년 시작된 대표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으로, 과학실습 및 문화체험을 통해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LS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꿈을 지원하는 것이 LS의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의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후원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