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 핀테크 계열사 뉴지스탁은 자사의 퀀트 투자 분석 플랫폼 젠포트뷰 서비스를 전면 리뉴얼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시장 분석 기능인 ‘젠러닝’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젠포트뷰는 개별 투자자들이 주식 및 가상자산 시장을 쉽게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각화 중심의 분석 도구다. 종목별 성과, 전략 수익률, 매수·매도 타이밍 등 다양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며 코딩 없이도 누구나 전략을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번 리뉴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한층 개선됐으며 젠러닝 기능이 핵심적으로 추가됐다. 젠러닝은 뉴지스탁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알고리즘으로 현재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전략을 자동 분석 및 추천해 준다. 젠러닝 기능은 현재 젠포트뷰 가상자산 버전에서 먼저 적용됐다. 향후 주식 버전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젠러닝을 개발한 뉴지스탁 신영한 매니저는 “젠러닝은 단순한 추천 기능이 아니라 투자자들의 탐색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AI 기반의 투자 어시스턴트에 가깝다”라며 “변동성이 큰 코인 시장에서는 AI가 실시간으로 시장 흐름을 감지하고 전략을 골라주는 것이 강력한 투자 도구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