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은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분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금호건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조감도 [사진 금호건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522/art_17482466464938_37ca57.jpg)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BL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 규모의 전용면적 59·84㎡ 총 1025가구로 구성된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단지로 공급된다.
또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품은 학세권 입지, 에코델타시티 내 풍부한 개발호재 등 다양한 프리미엄 요소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앞서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도 전용 84㎡E 타입은 1가구 모집에 139명이 신청해 13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는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으로 입주는 오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특히 공급 물량의 약 63%가 전용 59㎡로 구성돼 중소형 평형을 선호하는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에코델타시티 내 약 9300여 세대 중 60㎡ 미만 중소형 평형은 약 3.1% 수준(약 280여 세대)에 불과해 희소가치가 더욱 높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입주시점에 맞춰 에코델티시티의 다양한 생활인프라 시설도 갖춰질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이 우수할 전망이다.
최근 현대백화점이 추진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부산점(가칭)이 부산 강서구의 건축 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조성에 착수할 예정으로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또 아울렛 맞은편에는 대형 수변공원 및 중심상업지구도 예정돼 있다.
안심 학세권 입지도 강점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계획돼 있으며 도보권 내에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갖춰져 자녀 교육 여건이 뛰어난 ‘안심 학세권’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단지 인근에서 개교 예정인 ‘에코3고등학교’ 건립이 교육부 심사를 통과하는 등 더욱 안정적인 교육 인프라를 갖출 전망이다.
광역 교통망 확충도 기대된다. 현재 에코델타시티 주변으로 강서선(추진), 부전-마산복선전철(공사중) 등 향후 김해공항 등 부산 전역으로 통하는 광역 교통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강서금호역과 부경경마공원역 사이에 에코델타시티역이 신설돼 오는 2028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또 오시리아역을 기점으로 가덕도신공항역까지 이어지는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가 센텀·부전·북항·하단을 거쳐 명지국제신도시 내에 설치가 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부산 강서구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저대교와 엄궁대교 건설사업도 본격적으로 착공에 나서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지난해 5월‘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의 합성어로 출시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부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지다.
회사측은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높은 상징성과 브랜드 가치를 지닌다”며 “이러한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회사의 시공 노하우가 집약된 브랜드 단지로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