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그라비티가 중남미 지역에 선보이는 PC MMORPG ‘Ragnarok Online América Latina’의 사전 캐릭터 선점 이벤트가 조기 마감됐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브라질리아 시간 기준으로 5월 25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사전 캐릭터 선점 이벤트가 참여자 급증으로 인해 기존 종료일보다 4일 앞당긴 지난 21일 오후 8시에 조기 종료됐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2개의 서버가 개설됐고 서버당 계정별로 최대 3개의 캐릭터 슬롯이 제공됐다. 특히 1월드 서버는 이벤트 시작 당일 목표 인원을 모두 채웠고, 2월드 서버 역시 빠르게 마감됐다. 정식 론칭 시에는 사전 선점 슬롯을 포함해 총 8개의 캐릭터 슬롯이 오픈될 예정이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사전 캐릭터 선점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유저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유저분들의 높은 참여율이 곧 중남미 지역에서의 성공적인 신호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현지 유저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만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고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 론칭 전까지 진행 중인 사전예약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