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21일 연식 변경 모델 ‘2026 그랜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에는 주요 인기 사양을 기본화한 스페셜 트림 ‘아너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아너스 트림은 ▲현대 스마트센스 II ▲BOSE 사운드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 등 기존 선택 사양을 기본화했다. 상위 트림 전용 외관 사양도 대거 포함됐다.
![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 [사진 현대자동차]](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521/art_17478023785929_989d9a.jpg)
현대차는 이외에도 각 트림별 주요 편의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하이브리드, 가솔린 모델 모두 운영된다. 판매가는 가솔린 기준 3798만~4,54만 원, 하이브리드 기준 4354만~5266만 원이다.
출시 기념으로 현대차 첫 구매 고객에게 외장 손상 수리를 지원하는 ‘바디케어’ 무상 혜택을 제공하고, 아너스 트림 계약자에게는 스마트 카드키를 증정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너스는 고객 선호를 반영한 스페셜 트림”이라며 “출시 40주년을 앞둔 그랜저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